5월 11일 (1708) 세상을 떠난 프랑스 건축가 망사르를 기억하며
314년 전 오늘,
1708년 5월 11일
프랑스 건축가 쥘 아르두엥-망사르(Jules Hardouin-Mansart, 1646-1708)가 62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습니다.
쥘 아르두엥-망상르. 이름이 길고 좀 어렵죠? 이 사람은 베르사유 궁 완성에 크게 기여한 건축가입니다. 프랑스 절대 왕정을 상징하는 거대하고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은 루이 14세에 의해 1660년대부터 확장, 증축 공사를 거듭했고, 여러 명의 건축가와 최고의 미장공들이 투입되어 완성됐는데요. 쥘 아르두엥-망상르는 후반 작업에 건축 감독으로 부임해 거울의 방, 그랑 트리아농, 마구간, 오랑제리 등을 맡았습니다. 특히 왕실 성당은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작업하던 중이었다고 하네요.
웅장하고 아름다운 왕실 성당에서 실제로 연주한 영상 준비했습니다. 장 필립 라모(J. - P. Rameau) 작곡의 그랑 모테트 <Laboravi clamans - 부르짖다 지쳐버렸나이다> 감상해보시죠.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