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gatha Jun 01. 2022

17세기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 음악가

6월 1일 (1639) 멜히오르 프랑크가 세상을 떠난 날

383년 전 오늘, 

1639년 6월 1일 

멜히오르 프랑크(Melchior Franck, 1579-1639)라는 이름의 독일 음악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이에른 지방의 코부르크(Coburg)라는 도시에서 궁정 교회 소속 음악가로 살았던 프랑크는 종교전쟁이자 영토전쟁이었던 30년 전쟁을 겪으면서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위한 많은 음악을 남겼습니다. 모테트만 600곡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오늘 준비한 음악은 <Hosianna dem Sohne David - 호산나 다윗의 자손>입니다. 독일 고음악 단체 앙상블 폴리하모닉(Ensemble Polyharmonique)의 연주 영상으로 준비했는데요. 여섯 명(소프라노 2, 알토 1, 테너 2, 베이스 1) 구성원 안에 한국인 소프라노가 있어 반갑네요. 정교하면서도 풍성한 앙상블이 청량하고 아름답고요. 녹음 장소가 스위스 바젤의 한 교회(Peterskiche Basel라고 하는데 음향도 좋습니다. 들어보시죠.  


https://youtu.be/97ZBuFEcyQc

멜히오르 프랑크의 모테트  <호산나 다윗의 자손>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