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는 외출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너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기다림을 좋아하지 않았다
⏤바람이 분다
어떤 외출은 역설적이다
돌아갈 곳이 없다
모든 기다림 또한 역설이다
부재하는 것으로 존재한다
아주 뚜렷하고 대단하게
⏤저녁이 온다
너를 기다리는 일이 어느덧 나의 풍습이었다
섭작가. 당신에게 한 줄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