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을 뜨고 싶지 않은 날이 계속되었다
바닥에 구겨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날들이 이어지자
잠깐의 외출도 어려워졌고
이내 창에 든 햇빛이 길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나는 분명 이 미움의 여정을 알고 있다
얼마 후, 겨우 볼품이나 있어지겠지
.
사랑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나만 완연하지 못한 봄 한 철이 계속되었다
섭작가. 당신에게 한 줄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