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주위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분유값, 기저귀값 때문에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예전에는 가정과 아이들 때문에
일을 한다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생각을 조금 더 심플하게 하면서 오히려 일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요즘은 점점
‘돈을 벌어야 한다’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언제까지 돈을 벌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 스레드만 봐도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노동의 수입이 아니라
정신적 노동의 수입으로 대체되는 것처럼 보인다.
밀려오는 현실 속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 무게감과 내일을 다르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서로 충돌하는 것 같다.
살면서 점점 더 느끼는 본질은
오늘을 충실히 사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보다
돈을 잘 써야 하는 이유를 찾게 되면
돈을 버는 가치에도 변화가 생길 것 같다.
톤도에 월 10만 원씩 후원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벌써 두 분이 함께해 주셨다.
벌써 600명의 아이들에게 한 끼를 줄 수 있게 됐다.
돈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것 같다.
호이안에서 만난 사람.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