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전쟁터

수많은 인생 전투에서 우린 치열하게 싸운다.

by 박태철

전쟁은 승자와 패자 모두에게 비참하다.


우리네 인생도 전쟁터와 같다.


누군가와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나와의 전쟁에서 이겨야 한다.


분노가 폭팔하면,

분노의 버튼을 눌러 터트린다.


아이들은 부모가 싸우면 전쟁 같은 트라우마가 생긴다고 한다.


우린,

수많은 전쟁과 격전지 속에

뺏앗고 뺏앗기는 삶을 살아냈다.


대학 입시의 격전지.

취업의 격전지.

결혼 생활의 격전지.


완전 무장없이 인생 전쟁터에 나갈 때도 많았다.


수많은 전쟁터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은 노병이 되었다.


인생 전쟁터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마음속에 인생 훈장을 하나쯤은 간직하게 된다.


이젠

나와의 휴전을 해야 될 때가 왔다.


지는 법을 알게 되면서

싸우지 않아도 이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


인생이란 전쟁터에서

우린 화려한 꽃을 피웠다.


라오스 시장에서 마주친 사람.


인생에 치열하게 살아온 손을 찍고 싶었다. 부자가 아닌, 잘 사는것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작가의 이전글외로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