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복사기.

새로움의 수채화 같은 인생을 그려 보자.

by 박태철


복사기는 내가 원하는 문서를 똑같이 복사해준다.

출근 하기 위해 시동을 걸 때마다
너무나 똑같은 하루가 시작된다는 사실에 가끔 놀라곤 한다.



마치 어제라는 종이를 복사기에 넣고 그대로 출력한 오늘을 살아가려고 한다.

새로운 내용을 추가 하지 않으면,
어제와 오늘이 똑 같이 나온다.

그러다 인생에 사고가 나면,
어제와 전혀 다른 오늘의 검은 종이가 복사기에서 나온다.



그제야 어제와 다름을 깨닫는다

어제와 다른 오늘은,
엉뚱한 일을 하거나,
안 읽어본 책을 보거나.
그동안 안 가본 길로 가보면
새로움으로 사유와 사고가 달라진다.

그 새로움은
우리를 복사기가 아닌,
새하얀 도화지에 위에 인생이라는 수채화를 그려 가기 시작한다

복사기 처럼 찍어내는 인생이 아닌,
새로움의 수채화 같은 인생을 그려 보자.

인도 바라나시에서 만난 아이.

인도는 나에게 새로움이 가득한 선물을 주었다. 새로움은 내일이 기대가 되는 삶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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