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회고
스스로에게 실망보다는 칭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에, 매달 간단한 회고를 합니다.
24년 1월의 회고
점수(5점 만점)
- 일(working) : 4점
- 사회(Social) : 5점
- 나(Me) : 4점
- 가족(Family) : 3점
Picks
- 부서이동 도전 / 분갈이의 과정
- 타블크 파티에서 미니 강연
- 데스커 라운지 / 경험 콘텐츠, 기획의 끝판왕을 경험하다.
- 브런치 글쓰기 꾸준히 순항 중
총평
-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고 비우는 한 달이고자 했었다.
- 책 출간을 목표 글쓰기라는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매주 한편씩 발행하는 습관을 잡는데 집중했다.
- 자세가 너무 안 좋아져서 어깨 펴는 운동 및 습관에 집중하기로 했었고 인요가를 주 1회 이상 했다.
-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도전도 하는 1 달이었다. 거기에 꾸준함도 있었다.
인사이트
- 데스커 프로젝트의 선후배 편지에서 후배 경우님의 질문에 선배 무빙워터님의 답변이 큰 인사이트였다.
보수적인 회사에서 나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 고민인 경우님에게 회사를 나에 맞출 수도 있다는 것을 무빙워터님은 말해주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보수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 나의 상황과 비슷해서 공감이 되었고, 나에게 질문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회사를 다니면서 어려운 일은 독서, 운동, 재테크, 자기 계발처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도전하고 해낼 때 우리는 성장한다는 말에 힘을 얻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 나는 성장하는 게 좋아.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야.라고 당당하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월에 반영할 점
- 꾸준함 속에 새로운 시도, 작은 도전 한 스푼을 넣는 달이면 좋겠다.
- 가족과의 스몰 토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노력하자.
24년 2월의 회고
점수(5점 만점)
- 일(working) : 2점
- 사회(Social) : 4점
- 나(Me) : 3점
- 가족(Family) : 3점
Picks
- 자진해서 파올로 페라리를 인솔하겠다고 했다. 일에 있어서 적극성, 자발적 시도를 했던 것.
- 은경님과 점심번개를 하며 나눈 이야기에 용기를 듬뿍 얻었다. 혼자 떠나는 여행 도전해 보자.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쉽다.
- 브런치 글의 엔트리 부분 수정에 컨티뉴어스 친구들이 함께 딥다이브를 해주었다. 짧은 글을 여러 차례 수정하면서 핵심만 남기려고 했다. 심플해졌다가 다시 살을 더 붙이려고 하는 나를 발견했다. 한 문장만 남길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보자. 글쓰기의 딥다이브... 여기서 한번만 더... 조금만 더.. 더..
- 브런치 커리어 분야 크리에이터 배지를 받았다.
- 어머님 갈비뼈 3대가 부러져서 큰일 날 뻔했던 일. 회복이 빠르셔서 정말 감사하다.
- 남편에게 짜증을 많이 냈고, 거기에 남편이 폭발했다. 어른답지 못한 나의 태도에 정말 부끄러웠던 달이다.
총평
- 꾸준한 글쓰기를 실천했다. 차분하거나 가라앉는 느낌이 컸던 달이다.
- 일에 있어서 정말 성장할 만한 것이 없다고 느꼈다. 부서이동도 지지부진해서 더 예민하고 불만족스러운 느낌이었던 것 같다.
- 새로움이 부족했던 것 같은데... 작은 도전(자발적 인솔 제안)으로 2월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되었다.
- 인요가도 꾸준히 해서 자세가 그나마 좀 펴진 것 같다. 아침 단식 일주일도 꽤 좋았다.
3월에 반영할 점
- 글쓰기를 꾸준히 하되 초록을 실천하자. 필요한 것만 남길 수 있도록 수정을 반복하여 딥다이브를 하는 것이다.
- 인요가에 있어서도 좀 더 깊어지면 좋겠다. 율쌤 오프 수업 듣고 싶어졌다.
- 가족과의 스몰토크가 결코 작지 않도록 더 진심을 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