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AND AND....
22년을 회고하면서 쓴 글을 읽고,
23년을 회고하기 전에 내가 앤드하고 있었던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
거기서 느낀 만족감과 아쉬움을 먼저 돌아보려 한다.
1. 수익화 목표
22년 회고 : 자아의 신화를 쓰며 22년 노하우를 나누고 수익화를 목표로 썼었다. 그런데 5월에 코칭 계약이 되며 수익화를 실현했다. 너무 신기하다. 21년부터 꾸준히 해왔던 오래 클럽에서의 독서와 콘텐츠 작성 등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5월의 원씽을 정하면서 기록했던 내용을 보니... 활력을 갖고 주도적인 삶을 느끼고 싶어서 수익화를 하고 싶다고 썼었다.
23년 회고 : 코칭과 오래 클럽을 23년에도 계속 앤드해왔다.
24년 계획 : 회사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
2. 데일리 루틴
22년 회고 : 5월은 루틴이 정착되고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그 루틴으로 정리루틴(사진, 가계부), 잠자리 루틴(다리 털기, 독서), 모닝루틴 간소화(스트레칭, 꿈 쓰기) 출근길 경제신문이 있었다. 이게 정착되어 좋았던 5월인데 지금은 많이 무너졌다. 자아의 신화를 쓰는 시간, 모닝페이지를 쓰는 시간이 좋았었다. 계속 가져가면 좋을 습관인데... 아침시간에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23년 회고 : 거의 실행하지 못한 루틴들이다. 대신 아래 루틴으로 지속하고 있다.
-> 가계부 정리 대신 통장을 분리, 예산안에서 쓰는 시스템 구축. : 신용카드 더 쓰지만 않으면 될 것 같다.
-> 모닝루틴 (스트레칭, 이불정리, 오일풀링) : 이제는 자동으로 하게 되는 루틴이다.
-> 출근길 소수몽키 영상(월) 보기, 금쇼맘 데일리 투자 정보 확인, 디그 경제 신문 읽기(메일 구독 중)
-> 업무시작 전 10분 독서 + 음악감상 : 제일 만족스러운 루틴이다.
-> 잠자리 루틴에서 다리 털기를 잘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안 하고 있다.
24년 계획 : 업무시작 전 10분 독서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싶다. 7시 20분 집에서 출발, 8시 10분 회사 도착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3. 코칭 스킬 및 커리큘럼 구축
22년 회고 : 코칭을 하면서 들어주는 것 /그리고 코칭 스킬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고 배워보고 싶어졌다. 추천도서를 디자인 프로세스에 맞춰서 정리하고자 하였는데 실천을 못했다.
23년 회고 : 코칭을 계속하면서도 고민했던 부분인데… 실행하지 못했다. 제품 개발 + 브랜드, 브랜딩 관점에서의 코칭 내용이 추가되었다.
24년 계획 : 코칭을 지속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다. 회사 업무와 가족에게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이다.
4. 디자인 용역
22년 회고 : 맡으며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하였다. 괜히 했나 싶고.. 산책 후 용기, 기운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히트 상품을 디자인해 냈다.
23년 회고 : 시작은 했으나 아이템이 수요 불충분으로 상품화하지 못한 채 종료되었다.
24년 계획 : 미련이 많다...
5. 재테크
22년 회고 : 연금투자 매달 넣고 있고 주식도 꾸준히 시장 동향을 살피고 있는데.. 깊이가 깊어지지는 못하는 느낌이다. 부동산은 내년에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해서 1,2월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 시장조사를 하면서 잘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23년 회고 : 소극적인 투자였지만, 종합계좌 18%, 24% 수익, 연금 계좌 4.45%, 14% 수익이면 선방했다.
24년 계획 : 주식은 지금처럼 공부하면서 달러, 채권 투자 고려해 보자. 부동산에 집중해서 25년 계약 갱신 시점 대비해서 확실하게 실전투자 준비하자. -> 실전 투자 방법 찾고 루틴 세팅!
6. 회사 업무
22년 회고 : 업무적으로 성장했는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룩스터디에 이은 뉴러너클럽... 깊이 있는 공부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졌다. 오래 클럽은 콘텐츠 발행 강제성 부여가 목적이고 협업등의 기회를 잡기가 좋다. 타 블크는 루틴이 무너지지 않게 해 준다. 그런데 1월은 고민이다. 톡방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23년 회고 : 앤드엔 클럽과 컨티뉴어스 클럽에서 학습을 지속했다. 성장이 멈춘, 고여있던 상황을 발견하고 부서 이동을 결정하였다.
24년 계획 : 브랜드 팀으로의 부서이동이 결정되었다. 2월부터 업무에 집중하며 관련 공부에 매진하자. 컨티뉴어스 클럽 외에 커뮤니티 활동을 자제하자.
7. 가족
22년 회고 : 가족 독서, 가족 달리기 시간을 그래도 4개월을 했다. 가족 독서 타임은 재개하고 싶은데.. 서준이와 이야기해봐야겠다. 겨울엔 계단 오르기 날이 좋으면 달리기도 좋겠다.
23년 회고 : 가족 활동을 명목으로 아이를 옥죄었던 것 같았다. 앤 드엔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나부터 달라지자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마음먹었다. 서준이는 스스로 잘해나가고 있고, 남편에 대한, 아이에 대해 예쁜 말하기, 긍정어 쓰며 무조건 밝은 모습 보이기를 실천했다. 내가 잘못한 것을 지적받았을 때 욱하는 나를 발견하고 나 스스로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 스스로 더 사랑해 주자고 마음먹은 후 좋아지고 있다. 가족들과의 대화와 관계가 개선되고 있다. 남편이 밝아졌다고 인정함.
24년 계획 : 가족들과의 스몰토크를 더 적극적으로 하고 말 품을 파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자.
8. 건강
23년 회고 : 월요단식과 클린 식단으로 체지방 감량, 근육량은 유지를 했다. 운동은 산책과 계단 오르기를 위주, 가끔 등산과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했다. 아주 가끔이었다.
24년 계획 : 근력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자. 아령 구매(4 or 5 kg) + 홈트 (찾아봐야 한다), 날이 따뜻해지면 단식도 넣자. 그전에는 저녁에 클린 식단(샐러드 식사) 일주일에 2번 이상 챙기자. 마음 챙기는 시간(아무것도 안 하는 휴식시간)을 넣자.
9. 글쓰기 및 콘텐츠
23년 회고 : 오늘의 의미 쓰기(쓰레드 활용), 인스타 팔로우 1000명을 넘어 현재 1290명, 게시물 수 433개. 책을 내겠다고 샘플 원고와 기획안 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기획의도가 명확하지 않고 샘플 원고도 부족하다.
24년 계획 : 쓰레드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매일에 제목을 달아주자. 인스타는 팔로우보다는 게시물수에 집중하자. 브런치에 샘플 원고 1주에 1개씩 발행하면서 브런치북으로 만들어보자.
<23년 회고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의 조각들>
개인적인 삶에도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
찐 휴식 방법을 찾자. 잘 쉬는 것에도 루틴이 필요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틈에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을 넣는 것.
내 분야 최고의 사람을 찾고 레퍼런스 공부하자.
눈치 보지 말고, 착하게 굴지 말고, 인정받으려 애쓰지 말고, 서툰 자를 기다려줄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렴. 나는 너를 믿는다.
퇴근 후 독서+음악감상 시간 / 산책, 달리기, 계단 오르기, 요가 / 영혼의 글쓰기
산책 명상 : 질문 한 가지를 정하고 계속 생각하면서 걷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인연을 가꾸는 것, 고마운 마음을 계속 가꿔나가는 것.
질문을 던져주는 코치. 당연한 것에 질문을 던져보자.
가장 소중한 시간을 써주는 것 ->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
아티스트 데이트(혼자 놀기) 너무 영감 받고 좋았다.
프롬나드 세미나, 오래 데이 미니 세미나처럼 무언가 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았다.(커뮤니티 리더?, 커넥터 도전)
쿠션 이벤트/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 (나만의 연말 이벤트로 지속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