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쉰다섯. 일요일별

어디로 가나요

by 선량한해달

「빛내어 죽다」


너무 멀어 보이지 않는 게 아니라

빛이 덜해 보이지 않는 것.


그마저도 그것이 보일 때는 이미 죽어있다는 사실이

우리 인생을 돌아보게 한다.


빛을 더하고 더해 죽어 발산하는 별이 아쉽다.

닦고 또 닦아 빛을 머금는 내가, 당신이 서러운 오늘.


결전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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