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스물. 책의 공기

책 냄새에 이끌리다

by 선량한해달

「책과 쉬다」


서점은 많은 사람에게 위안을 준다.


의미 없는 야근과 회식으로 정신적 소모가 큰 날,

거친 운동으로 체력적 소모가 큰 날,

예기치 못하게 다친 날,

그저 우울한 날.


그 모든 날들에 서점이, 책이 있다.

대형 몰에 가도 대량의 책 냄새에 이끌려

서점으로 발길을 돌리곤 한다.


책과 정적인 사람들.

나는 그곳의 공기를 사랑한다.


몸과 마음이 고단한 오늘 같은 날,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책의 공기 속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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