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왔던 편집자의 1차 PC 교열이 왔다.
역시 편집자의 눈이라 그런지 문법에 안맞는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 추가되어야하는 부분, 제거해야하는 부분들을 자세하게 교열해주었다.
이와 동시에 편집자는 디자이너와 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실은 새벽에 PC 1차 교열 문서를 받고 편도체가 활성화되어 공포와 두려움을 느꼈다.
1주안에 1차교열에 대한 피드백을 줘야하는데 1주일이 23년들어 가장 바쁜 주간이다.
내일부터 2박3일동안 김해에 간다. '매일 아침 써봤니'의 김민식 작가님의 신간 '외로움 수업' 북토크가 블로그 이웃 '행운의 봄'님의 봄갤러리에서 열리는데 그곳에 초대받았다. 김민식 작가님을 만나러 간다는 마음도 설레고, 그 전에 만날 꿈유부족들과의 만남도 기대된다. 다음날은 조금 쉬면서 행운의 봄님 남편이 운영하시는 '봉황'게스트하우스에 머물예정이었는데 마음이 조금해졌다.
그리고 다음주 목요일은 당일 육지행이 있다. 대표님께서 커뮤니티 운영하시는 분 중 유명하신 분을 함께 만나주기로 해 주셨다. 커뮤니티 운영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커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멘토를 만나러 가는 셈이다. 이번주 수요일에 일로와 주식회사라는 곳에서 제주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소풍의 시간을 마련했는데 그곳에서 유명하신 공동체 운영자를 만난것과 비슷한 만남이라 긴장이 된다.
목요일에 만날 분도 책을 쓴 작가라 그 분의 책을 구입하고 이번 여행 기간동안 읽을 예정이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빡센블로그 글쓰기 8기의 3강 수업을 해야하고 예약한 9기들에게 연락을 해서 수업일정을 잡고 시작해야한다. 원래 바쁘게 살아왔는데 절정으로 더 바쁘게 될 예정이다.
아침부터 다음주 토요일까지의 블로그 포스팅을 예약발행해두었더니 이미 진이 빠져서 2시간동안 정신없이 낮잠을 잤다. 낮잠 전에 일단 편집자가 PC교열한 문서를 열어서 처음부터 쭉 읽어보았더니 편도체가 안정화되고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두려움은 직접 부딪히지 않았기에 느껴지는 감정이다.
해야할 부분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편집자에게 전화를 해서 궁금한점을 물어보고 일정을 몇 일 연기했다.
내가 이해한 부분이 맞는지 몇 개의 샘플을 만들어 그림화일을 보내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민식 작가님의 외로움 수업을 한 번 더 읽을 예정이다. 재미있게 즐기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