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투자

글쎄

by Aheajigi

곳곳의 전쟁으로 어디에 투자할지 고심인 사람들이 있나 보다. 어떤 이들은 금을 사야 한다 말하고 또 어떤 이는 달러를 사야 한다 말한다.


먼저 묻고 싶은 사실은 그들이 미래를 확언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며 과거 경험을 현재에 투영하여 미래를 예견하는 것도 확률 낮은 무모함이다.


금값이 폭등하긴 했다. 그 주된 요인은 중국인들이 사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쟁의 영향도 아니고 갑자기 산업 수요가 늘어난 것도 아니다. 이전에도 전쟁은 있어왔지만 금값 폭등의 주된 요인은 중국 개개인의 수요 폭증이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달러의 기축통화 가치는 줄어들었다. 사실상 미국판 IMF 꼴로 거의 국가부도 상태였다. 트럼프의 미국은 오락가락의 반복이다. 각국의 대규모 투자금은 더 이상 미정부를 신뢰할 수 없어 미국에 대한 투자규모를 줄인다 했다. 트럼프는 위기를 가중시킬 인물이지 종식 내지는 중재할 능력이 사실상 전무하다. 그가 움직이면 혼란만 가중되니 과연 달러가 안전 자산일지는 미지수다.


물가 상승률이 금리를 앞서는 것은 늘 있어왔던 일이다. 가만히 두어도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은 분명 맞다. 변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지금은 변수가 너무 많다.

"High Risk, High Return"

리스크에 방점을 찍을지 리턴에 방점을 찍을지는 개인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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