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이들의 콜라보
아이 교육은 태아 때부터 시작된다. 예로부터 태교는 그래서 행해왔던 일이다. 8년을 점핑해서 갑자기 1학년에 시행하는 인성교육이 무슨 효과가 있겠는가?
하지 않은 것보다는 개선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막연함이 정책으로 이어질 사안일까?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아래서 자라나는 학생들은 이렇게 설익은 제도의 희생양이 되란 말인지 정말 의아하다.
인성은 양육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는 사실 또한 가뿐히 무시하고 1학년 집중 인성교육?
학생 인성이 엉망이면 이제 그 책임도 교사에게 물으라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한다.
학생 인성이 고민이라면 그 근간부터 뜯어고칠 생각을 했으면 싶다. 어쩌다 부모가 되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부모교육부터 좀 체계적으로 시켰으면 싶다. 산부인과나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방안은 왜 생각하지 못하는지 답답하다. 미래 자신들의 아이들을 위해 단 몇 시간을 투자하지 못할 예비 부모는 드물 것이다. 제도가 미비하고 시스템이 전무할 따름이다.
교육부 & 교육청 정책을 보고 있자면 자만심만 넘치는 멍청이들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보고 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