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폭주할 수 있는 이유
부모라는 존재
갈수록 아이들(?)은 폭주한다. 브레이크가 있을 리 없다. 사고가 드러난 교실 말고도 곳곳에서 교사들은 미쳐 날뛰는 무늬만 학생인 것들을 피해 학교에 휴직서를 제출한다. 교사에게 그것 말고는 살아남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발광하는 미친 아이들 뒤에는 그에 못지않은 양육자가 존재한다. 이들의 똘기는 아이들의 광란 질주를 부추긴다. 자신들의 자식이 개지랄을 떨 때는 가만히 있다가 뭔가 제지를 당하면 아동학대로 신고하며 난리를 친다. 그런 집구석에서 자란 아이들은 분명 보았을 것이다. 내가 마음대로 행동해도 엄마아빠가 괜찮다 해주는구나를 말이다.
처벌이 능사는 아니라지만 미친개들에게 물어 뜯기는 교사를 보호하는 수단은 어디에도 없으니 어쩌란 말인가 싶다. 피해를 막고자 달아나야 하지만 교실이란 울타리에 갇힌 교사는 홀로 고통스러워할 뿐이다. 본디 제정신이 아닌 것들은 이런 고통스러워함을 더 즐기기에 폭주는 더해만 간다.
미친 개새끼를 양육하는 부모란 존재가 정상일리 없다. 정상인 부모라면 자식새끼가 미친 개인것을 놔둘 리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