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이 항명이 되는 이상한 사회

가진 자들의 세상

by Aheajigi


군은 그 특성상 절대적인 상명하복이다. 그 위험한 일을 일선 부대장이 주도적으로 했을까? 모든 책임을 부대장에게 떠넘기고 숨어버리는 대가리가 과연 지휘관 자격은 있는지 궁금하다. 이게 전시 상황이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생각하기도 싫다.


분명 책임이 있는 자에게 수사가 이뤄졌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것인 결국 항명이 되어버렸다. 아직 재판은 남아 있지만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말 같지도 않은 짓거리다. 명백하게 죄가 있는 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건만 그 화살은 엉뚱하게도 수사를 책임진 이에게 돌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비정상이 정상을 누르는 시대에 살고 있지 싶다. 가진 자들은 그 어떤 죄를 행해도 처벌받지 않는다. 더불어 그들의 자녀들도 논란이 될지언정 범법행위에서 매우 자유롭다. 법은 힘 있는 자들에게는 항상 예외이며 힘없는 자들을 지배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어쩌다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된 것인지 정말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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