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heajigi Dec 14. 2024

매국을 애국이라 상각하나!

등신들아!

민주 사회에서 계엄을 통한 내란이 뜻하는 바는 독재다.


자유로운 의사표현이 있는 가운데 이 큰 나라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민주정치는 대화와 타협이다. 이 기본적인 사실을 등한시하니 자신의 뜻에 동조하지 않는 상대를 한데 묶어 종북이라는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다.(정작 맹목적 일본 추앙은 본인들이면서 말이다. 매국과 애국이 동의어냐!)


공기를 자기 멋대로 사용한다 해서 우리에게 공기를 빼앗는다면 우린 생명을 잃게 된다.

같은 맥락에서 계엄은 정치 무력화다. 정치인들에게 사형선고다. 정치인임에도 탄핵을 반대함은 명백한 본분 망각이다.

계엄은 민주주의 파괴다. 민주사회를 살아가는 백성에게 숨통을 옥죄는 억압이다. 탄핵 반대를 옹호함은 스스로가 민주시민이 아님을 드러내는 반증이다. 독재 시대를 살고픈 것인지 되묻고 싶다.


그 무슨 논리로도 계엄은 합리화가 불가능하다. 전시도 아니고 국가위기 상황도 아니다. 내란 시도에 있어 정치적 어려움을 핑계로 내세우나 뉴스를 도배한 것은 본인과 배우자 비리다.


자기 살겠다고 쿠데타를 주도한 자, 이런 계엄을 동조하는 정치집단, 말 같지도 않은 논리를 진리로 확고하게 믿는 이들. 정말 이 잡것들을 상종하지 못할 것들로 판단하는 것은 나만의 착각인가 싶다.

 

내란 주범이 또 뭐라 씨브린다.

열심히 일했단다.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아 빈차를 경호했단 말들이 나도는 마당에 참 개소리도 여러 번 한다. 수많은 정상인들의 심장에 염장 질러놓고 끝인사랍시고 또 자기항변만 하고 있다. 질리도록 역겹게 만드는 놀라운(?) 능력자다. 제발 영원히 꺼져버려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