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력에 그려 모은 행복 조각들
이벤트 참가 선물로 일력을 받았다.
매일매일 뜯어 없어지는 시간들이
조금은 길-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매일매일 그려 기록하고 있다.
[그림일기안그림]
2026-02-02
제품 제공받아서 리뷰 쓰면
제품가격의 50%를 기부하는
야심 찬-개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
26년 1월 기부 완료해서
오늘의 나는 최고 멋짐 -!
(왕. 멋. 짐!)
2026-02-03
몇 해 전부터 꼬질꼬질
입춘첩을 직접 써서 붙이고 있다. (봄 좋아 인간).
입춘대길-건양다경!
해뜨기 전, 아침에 붙이기 완료!!
(이렇게까지(!)하는데
뭐 좋은 기운 하나 들어와 주겄지이~~?)
2026-02-04
입춘 된다고 신나 했더니..
날씨가 어마어마해졌다.
(영상 7도 기록)
어.. 그래. 봄날씨 = 미세먼지지.
2026-02-05
유치원 담임쌤께 전화가 왔다.
지 얘기하는 거 아니까
주변을 서성거리며 괜히 말걸구 방해한다.
곧 수료가 코앞이라니..
이제 유치원 최고 형님반이라니...
많이 키웠다.
2026-02-06
‘유치원 가기 싫음’을 3 연타로...
진심이 느껴진다.
칭얼거리면서도 준비 씩씩하게 하고
다녀왔으니 정말 기특하고 장하다.
(어른들도 출근하기 싫은데
울면서 한단다... 그게 평생이여...)
2026-02-07
층간소음 매트 청소는 진-짜 힘들다.
아니.. 좀 도와주면서 싫다고 하던가...
(봄맞이 숙원사업 끝내서 너무 좋음)
2026-02-08 아이가 오늘 아빠랑 둘이
버스여행(-이라 쓰고 나들이) 다녀오면서
현관문 앞에서 다급하게
‘엄마! 나 버스 그릴 거예요!!’하고 외쳤다...
(영감(!)이 없어질까 봐 두려웠나 봄..)
그림일기도 그리고
필사도 쓰고
책도 읽고
기록도 남기고..
차분히 쌓이는 느낌들이 늘 뿌듯하다.
2026.02.02 - 02.08. 안파머가 그리는 그림일기안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