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7일 -02월 22일
연초에 일력을 선물받았다.
매일매일 뜯어 없어지는 시간들이
조금은 길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매일매일 그려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치의 일기가 또 모였다.
안파머가 그리는 그림일기안그림
2026-02-17
설날 연휴동안 술을 왕창 먹고
16일 날은 기억없이 하루종일 잠만 잤다.
(아부지가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다이나믹한 나의 연휴..음주는..적당히...
부끄럽다, 부끄러운 건 알아서 다행이다.
2026-02-18
연휴의 마지막날,
아쉬우면서도 좀 신나는...
고런 기분이 되어버렸다.
-아이는 세벳돈으로 레고차를 사서 한껏 신났다.
2026-02-19
아이 수료식+봄방학식.
연휴 다음이라 가기 싫다는 애를
어르고 달래서 보냈다. .
마지막날이라고 좋아하는
쟤...가 7세반을 간다고??
2026-02-20
여보가 사준 책이 도착했다!!
-내가 어쩌다가 니체를 이렇게까지 읽게 되었나...
'쓰다보면 알겄지~'라고 시작한게
몇 년째 쓰고있고,
쓰면서 읽어도 모르겠어서 해설서까지 사버렸다.
새 책은 기분이 좋다.
2026-02-21
의왕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나들이.
완벽한 봄나들이었따!!
나름 탐조 꿈나무라
왕송호수 조류 생태관에서
망원경으로 새들 구경했는데...
바람이 망원경을 미친듯이 흔들어버려서
너무너무 어지러웠...다.
탐조는 어렵다.
2026-02-22
아이랑 24시간 붙어있는 방학이되면
일 할 시간이 따로 없다.
여보의 배려로 주말에 호다닥닥닥...
고난과 역경에도 마감은 칼같은 프리랜서시다.
마음만은 매드맥스의 워보이 만큼 비장하다.
2026-02-17 ~ 02-22
...겨울 방학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봄방학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