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2일 -03월 08일
연초에 이벤트 선물로 일력을 받았다.
매일매일 뜯어 없어지는 시간들이 아쉬워,
매일을 그려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치 일기를 모아본다.
안파머가 그리는 그림일기안그림
2026-03-02
엄니도 뵙고,
아부지도 뵙고,
맛난 것도 왕창 먹고,
슬픈 일 생긴 친구도 만나고. .
하루종일 바쁘게 뽈뽈뽈 다녔다.
이런 날은 우리 세 식구가 함께 있는
작은 집이 더 포근하게 느껴진다.
...(피곤해서 씻기도 귀찮...다. )
2026-03-03
인간적으로…
오늘 개학이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2026-03-04
단축수업이지만 그래도 좋아.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도 너무 소중하단 말이지!
2026-03-05
경칩날-이다.
비가 온다.
밤이되면 눈으로 바뀐다는데,
강인해져라 개구리-올챙이들아.
2026-03-06
아부지 필요한거 사드리려고 들어갔다가
내거 더 많이 사고 나왔다.
쇼핑몰에 다이소 있으면
들어가주는게 인지상정.
신기한거 너무 많어...
2026-03-07
아들이 만들어 준 블루베리 쿠키.
맛있어서 세 가족이 오물오물…
오후 간식으로 먹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왕창 넣어준 게 포인트!
내복과 깔맞춤한 머릿수건 쓰고
시크하게 버터 녹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음.
2026-03-08
동아리 동기 결혼식이 있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와다다다 만났다.
10년(?)여만에 만난건데도 신입생때 느낌.
(물론 대화 주제가 그때완 달랐지만ㅋㅋ)
‘살아는 있었냐’부터 시작해서
'야위었다(?)''요즘은 작품활동 안하냐?''계획은 있냐?'-등등...
10년 넘게 쌓인 근황토크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대하는 건 투박해도
이래저래 잘 챙겨주는 고마운 동기-선배-후배들.
나도 참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
신혼부부 놀리느라 신난 유부녀.
서울 나들이 재밌었다.꺄르르.
2026-03-02 ~ 03-08
3월의 첫주까지는 아직 춥다.
이랬는데 다음주부터 더워지는 거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