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뜯는 한 장, 그림일기 안그림

2026년 03월 09일 -03월 15일

by 안파머책일굼AhnFarm


연초에 이벤트 선물로 일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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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뜯어 없어지는 시간들이 아쉬워,

매일을 그려 기록하고 있다.


일주일치 일기가 모두 모였다.

일곱개의 드래곤볼을 모으면…소원이 이뤄진다던데,

나의 7일은 뭘 가져다줄까.



안파머가 그리는 그림일기안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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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그림일기를 모아 브런치에

매거진 연재를 하기로 했다.


선물받은 일력 버리기가 아쉬워서

그림일기를 그리고

매일 SNS에 올리고

글과 사진을 더해서 브런치에 업로드. .


이것저것 쌓이다보니

나도 내가 뭘 하고싶은 건지 모르겠다.


읽고-글씨쓰고-생각하고-그림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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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올해는 도서관 좌석 배정표를

100장 모아야지!!

빌려온 책 사진 좀 찍을랬더니…그 사이에 훔쳐가는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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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1


『만화그리는법』의 소복이 작가님께서

만화가가 되고 싶으면

그림일기를 그리라고 하신다.


네.열심히 그려보겠습니다.

(될 수 있...을까??)



10년이 넘도록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만화가는 못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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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팔이 엄청나게 후들거려도

기분은 좋은 날 = 기록을 많이 남긴 날...

즐겁고 팔아픈 독서노트 정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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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여보가 쬐-에-끔 일찍 집에 와서

같이 아들 하원시키러 가는 길.


늘 혼자 가던 길을

여보랑 가니까 좋은건지,

하고 싶은 말은

왜 그렇게 많은건지,

날씨는 또 왜이렇게

포근해진건지 모르겠다.


봄이라 그런가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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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4

분리수거 버리러 나갔다온다더니

귀여운 초코도 사다줬다.


아들은 초코송이 하나

시크하게 입에 넣어줌 .

귀여운 추억을 기억하고 싶은, 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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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시댁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 = ‘그냥 앉아 있어~’

그런다고 진짜로 그냥 앉아 있는 나... .

+ 내가 좋아한다고 시댁 갈 때마다

시누가 주문해주는 인절미 과자

(심지어 시누를 못 만날 때도

과자는 늘 주문해준다.)


우리 시누이는 날 엄청 좋아하는 게 틀림없다, 희희



2026-03-09 ~ 03-15

매일매일 기록을 쌓다보면,

'뭐라도 되겠지~'는

너무 안일한 생각인가…싶은 요즘이다.

#그림일기안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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