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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Apr 10. 2016

반겨줘서 고마워

행복한 하루하루

봄을 좋아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어디든 편하게 갈 수 있고

제가 좋아하는 꽃도 실컷 즐길 수 있거든요.

어제는 석촌호수를

오늘은 동네 산책로를 걸었어요.

벚꽃엔딩도 있지만

꽃은 저를 반겨주고 있었고

함께 즐겨서 좋았어요.

꽃이 떨어지고 초록잎들이 커가면 또 즐기겠죠.

덥지만 여름도 좋거든요.

미세먼지가 심하지만 오늘도 밖을 나가봅니다.


하루하루 촘촘히 보내다보니

오늘이 4월 10일인 것을 알게되었네요.


일상의밀도


10.0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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