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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May 05. 2016

시간이 멈춘 피제리아

피자아일랜드를 다녀오다

친구들과 카페에 있다가

배가 고파져서

홍제에 있는 피자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1991년에 오픈한 이 곳!

맛이 기대되었어요.

피자아일랜드와 함께한 분들의 사진들이 빼곡하게 차있고요.

90년대 피제리아 느낌 그대로입니다.

메뉴는 이렇고요.

스페셜피자에 페퍼로니 빼달라고 하고 주문을 했어요.

이런 비주얼의 피자!

어릴 때 엄마가 팬피자해주곤 했는데

그 맛 그대로 느껴져요.

치즈도 듬뿍이었고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집가는 길에 재료 사가서 내일 해먹을까봐요.

그냥 갈까...


요즘 밀가루를 1주일에 한번? 정도 먹고 있는데

아직도 먹으면 속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먹으려해요.

조금씩 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05.0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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