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HN SIHYO Jan 16. 2016

나만의 책 만들기 part 2

빈 종이 채워가기

지난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제주를 다녀왔어요.

푹 쉬고 싶었지만

푹 쉬지는 못했고

맑은 공기 마시고, 푸른 하늘, 쪽 빛 바다를 즐기고 왔어요.


가서 생각한 것, 본 것, 들은 것을 바탕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기 위해 정리를 했어요.


생각 정리를 위한 종이

이렇게 A4 종이에 조금씩 생각을 채워나가요.

'제목은 어떻게 할지?'

'부제목은 어떻게 할지?'

'첫 말은 어떻게 해볼까?'

'어떤 사진을 담을까?'

'어떤 생각을 담을까?'

'어떤 들은 것들을 담을까?'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해야 할까?'를 정리했어요.


제가 경험한 제주의 과거, 지금, 미래를 이야기하고

더 어떤 이야기를 할지 고민을 했죠.


다녀온 곳의 사진과 가서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해요.


어떤 이야기를 더 해볼까 고민해봐요.


제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려 해요.


혼자 여행하기만 오래 해왔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기에 대해 이야기를 할 거예요.


To-do를 정리해요.


이렇게 작업을 할 거예요.

내일은 책을 만들어야겠죠.


종이는 어떤 것을 할까, 표지는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기 위해서 

종이 샘플북을 받았고, 

종이도 조만간 고를 거예요.

마음속에 골라놓은 종이는 이미 있죠.


그럼 다음에는 페이지 구성한 것과 제가 디지털 디자인이 아닌 손으로 작업한 것 이야기할게요.


16.01.2016



나만의 책 만들기 part 1: https://brunch.co.kr/@ahnsihyo/12


작가의 이전글 오늘의 커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