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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Jan 17. 2016

친구

너무 오랜만에 만나다.

이번 주말에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친구.

1년 7개월 동안 함께 보내며 같이 갖고 있는 추억이 기억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생생한 기억들...

보기만 하면 그냥 웃음부터 나오거나

눈물부터 나오는 그런 친구들.


한동안 연락 못하다가

결혼한다고 해서 연락이 닿고

결혼식장 와서 그동안 연락 못한 친구들을 만나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시간 보내고 헤어졌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것들이 

모이면 떠오릅니다.

반짝이는 별 같은 젊은 날의 추억들이.


또 누군가의 결혼식에 만나겠죠.


꽃 다운 젊은 날을 함께 한 우리들의 추억.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잘 있다가 갑자기 인천왔다고 연락해서 뭔가 했더니

결혼식...

그리고 신혼여행, 제주도 간다니까 

내일 같은 날 출발하는 또 다른 친구

역시 친구들은 함께 만나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나봅니다.


다음엔 누가 결혼을 할지...


17.0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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