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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Jun 01. 2017

Too young to remember

매일매일 쓰거나 밀려도 한주 밀려서 비어있는 글을 다 채우고 시작한 브런치를

5월에 글을 생각하고 쓸 시간이 확보되지 못해서 

6월 첫 날이 되어 쓰기 시작합니다.


5월에 쓴 글들이 10개 있고, 쓰지 못한 것이 13개가 있는데, 6월에는 좀 뒤죽박죽 될 것 같기도 해요.


6월 첫 날이 되었습니다.

5월 너무 빠르게 지나갔는데요.

빠르게 지나가면서 일기도 밀리고 브런치도 밀리고...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없는 상태로 보냈어요.


6월 1일 아침, 밝게 시작하기 위해서

Florrie의 Too young to remember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Florrie의 곡은 상큼하면서도 달달한데요.

이 곡은 꿈꾸는 기분이 들면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감싸줍니다.


Florrie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키도 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 드럼을 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Florrie의 곡들은 Synthpop과 일렉트로닉 그 어느 사이에 있어요. 멜로디라인이 구분 될 정도로 명확하고 듣기 편해서 저는 Synthpop을 이지리스닝으로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천해드리는 곡을 들으면 아시겠지만 악기가 다양하면서 풍성한 느낌을 주는데 앨범 자켓처럼 풍선껌 불면서 날씨 좋은 날 길을 걷는 듯하게 통통 튀는 비트가 있어서 잊지 않고 꾸준하게 듣게 되는 것 같아요. Florrie는 정규앨범보다는 싱글을 많이 냈는데요. 

Too young to Remember은 2015년에 발매한 싱글이고, 파스텔톤의 음색이 이런 것이고 뮤직비디오를 보면 Florrie가 옷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역시 모델이구나 합니다. 

쭈욱 듣고 있으면 Synthpop이 뭔가 복고 사운드같고, 80년대 팝 듣는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Florrie - Too Young to Remember (Official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AXNWaIr3DZ4


귀에 잘 들어와서 내가 기분이 좋아지면서 같이 리듬을 타고 싶어지게 만드는 비트에 멜로디를 Florrie를 통해서 듣게 되니까 이번 6월에는 Synthpop을 많이 듣게 될 것 같아요.


정규앨범도 나오고 

우리나라에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이나 서울재즈페스티벌이나 펜타포트록페스티벌을 통해서 2018년에 만나면 좋겠습니다.


재즈랑, 클래식으로 이야기할게 너무 많은데 

요즘 듣고 있는 Florrie를 추천해드렸어요. 




01.0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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