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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N SIHYO Feb 14. 2016

The Godfather, 대부를 읽다.

친구는 가까이 두고, 적은 더 가까이 두어야한다.

The Godfather, 대부를 다시 읽었습니다.

1972년 영화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준 영화,

영화 이전에는 책으로 소개가 된 대부입니다.


Mario Puzo

마리오 푸조는 1963년 The Godfather를 출간하면서 스타가 됩니다.

가난한 이탈리아계 부모에게서 맨하튼 서부에서 태어난 마리오 푸조는 가난, 전쟁, 입대, 귀환들을 겪으면서 다양한 글을 썼습니다.


을 읽게 되면

미국에 이민을 온 사람들, 특히 1950년대 전에 이민 온 사람들, 그리고 이탈리아계 사람들이 어떻게 낯선 미국사회에 정착을 하고 서로 힘을 합치고, 의지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쳐서 미국 사회의 주류가 되었는지에 대해 보여줍니다.


주인공, 돈 콜레오네는 

오직,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살기 위해서'

세상에 있는 모든 기회를 살려 Godfather, 대부가 됩니다.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 이탈리아계 사람들, 정치인들, 마피아, 경찰의 관계를 보게 되면 미국의 힘과 폭력의 출발점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그리고 장면, 장면

모두 다시 보게 만들고 묘사한 것을 눈을 감고 상상해보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만들어져서 소름이 돋습니다.


학교에 있는 멀티미디어실에서 한번 영화로 보고 빠져버려서

책을 사와서 읽었고,

군대에 있을 때, 1편부터 3편까지 쭉 보고,

이번주에는 Netflix로 다시 보고
책도 다시 읽었습니다.


인생의 책, 인생 영화에 꼽히는 The Godfather, 대부입니다.




The Godfather, 대부의 Main Title입니다.



14.0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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