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HN SIHYO Feb 05. 2018

파란 하늘

가끔은 아니고

요즘은 거의 매일 같아요.


이럴 때가 있잖아요.


사무실에 히터를 너무 많이 틀어서

공기는 따뜻한데

벽에서는 찬 바람이 들어오고


공기가 따뜻하기만 하면 좋은데

너무 건조해져서

얼굴에 유분 많은 크림을 바르고 왔는데도

건조해지고


발꿈치도 건조해지고...


공기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숨 쉬기도 힘들어지고


그럴 때,

가습기의 힘이 필요한데요.


저는

밖으로 나갑니다.


잠깐이라도

1분

아니

밖에 나왔으니까 조금 더

한...

5분?


바깥 바람을 쐬고 들어옵니다.


스트레칭도 하고

찬 바람을 가득 마시고

리프레쉬를 하고


다시 돌아오면

한 1시간은 생기 발랄해지더라고요.


다시 바람을 쐬야하지만

뭐 어때요.

그렇게 밖에 나갔다가 마음 편해지고

들어와서 작업하고

그렇게 반복하면

뭔가 퀄리티도 좋아지고

집중력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밖이

많이 춥지만

가끔은 찬 바람을 즐겨보세요.



05.02.2018

작가의 이전글 낯선 시간의 행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