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이쿠>
- 아호파파
<아호파파 이야기>
예정에 없던 선물,
'셋째'가 생겼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이 담긴
따뜻한 하이쿠와 함께 전해 드립니다.
熊のように眠れそうだよ
お母さんはお前に会える
次の春まで
곰처럼 잘거 같아
엄마는 너를 만나는
다음 봄까지
- 타우라 마치
하이쿠 시집 『곰돌이 푸의 코』 중에서...
임신 하면 계속 잠이 온다는 아내 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공감을 잘 살려 곰, 봄 이라는 단어로 빗대어 표현한 것이 매우 인상적인 하이쿠 였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왜 좋은 하이쿠가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이쿠를 배워가며 이유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직역으론 감동을 온전히 전하기 어려웠습니다.
가끔은, <오늘의 하이쿠>를 통해
멋진 하이쿠들을 원문의 감동을 살려 의역 해보려합니다.
물론,
4컷 만화와 함께요.
오늘도 화장실에서 좋은 시간 되셨기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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