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라가흐 (Rāga, राग)

执着

by 강화
सुखानुशयी राग
집착은 즐거움이라는 경험과 동일화함으로서 일어난다.
-요가 수트라 2장 7절


8월 첫주, 그날은 하타요가 두번째 TTC 시작하는 첫 날 이었다.

기다려왔었고 기대감이 한 올 한 올 차올랐지만 이런 들뜬 마음으로 인해 지각할 수 있는 다양한 감각들을 놓치긴 싫었다. 난 다시 숨을 마시고 내쉬며, 8개월간 이어져야 할 요가원 문을 열었다. 그곳은 역시 고요했고 따뜻한 미소와 살짝 기대감이 섞인 밝은 기운들이 차분히 내려앉고 있었다.


호흡은 중간중간 '생각'에 잠식되어 갔고, ‘고난이도’ 아사나할 때만 호흡에 의식을 가져올 수 있었다. 네 번째 아르다 우르드바 다누라는 두려운 감정이 앞섰고 그 두려움은 우드드바 다누라로 잠시 끝을 보였다. 이어 진 아르다 받다 파스치 모타나에서 잠시 공한 의식속에 현존하며 내가 했던‘생각’이 무엇인지 수면 위 떠올랐다.

그건 내가 ‘좋아’한다고 판단한 감각이었고, 난 그것이 좋다고 판단했기에 놓기 싫어하는 마음이 뒷따른 일련의 파장이었다. 그것은 상상으로 이어져 아사나 하는 중간중간 호흡을 덮었던 것이다.


그후 6일이 흐른 그 다음주 금요일, 하타요가 지도하는 날이었다. 한시간 동안 수련자들을 보며 아사나와 구령을 전하고 마무리하면서 수련자에게 전했던 말은 동시에 나에게 하는 말이었다.

“싫어하는 것을 기어코 배척하겠다는 마음, 좋아하는 것을 기어코 잡겠다는 마음, 이 둘은 결국 같은 집착이라는 것을.. 모두 평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나마스떼.”


따뜻한 기운이 남아 있는 요가원을 마무리 하며, 어김없이 바닥을 닦았다. 평온한 마음이 바닥 곳곳에 스며들었다.

그렇다. 지도하는 나도 수혜자 였다.


सुखानुशयी राग
执着源于对快乐的贪恋
-瑜伽经2.7


8月第一周,是我第二次准备TTC的开始。

等待变成了期待,我时刻留意着感知,希望不要因期待而掩盖。深吸一口气,打开瑜伽院的门,那里依旧宁静,温暖中含着一丝微笑渐渐沉淀于地面上。


呼吸不停地被“念想”侵袭,只有在“高段位”的Asana里才会集中呼吸,存在于意识中。第四次的Ardha Urdhva Dhanurasana带来不愿、恐惧和避讳,在最后的Urdhva Dhanurasana才得以找回平静。再之后的Ardha Baddha Pascimottanasana,身体自然地存在于空的意识里,空中浮起“念想”的源头。

那源头是对“幸福”的感知,我判断那个感知是“幸福的”,所以不愿遗失它,想要抓住它。就是这一连串的波动时不时的在做Asana时掩盖着意识。


第二周的周五,那天是我教哈他瑜伽课的时间。一小时的指导结束,在结尾时我对修炼者们说的一句话刚好也是对我说的:“我们一直在排斥讨厌的心,也一直想要抓住幸福的心,而排斥和抓住其实也是同样的执着... 愿大家安宁。Namaste。”


修炼者散去,瑜伽院只剩下空旷的地面,我照旧打扫着、整理着,发现宁静的心已落入。

是的,在教课的那一刻,其实我也是受益者。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