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의 언어

哈他语言

by 강화

하늘과 땅에 예의를 표하며 긴 숨을 마시고 따뜻한 햇살을 받아 마시고 내쉬며 숨에 포근히 젖어든다. 두 다리와 두 팔을 단단히 뻗어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나무가 되어 흉골 안 촛불을 바라본다. 새벽녘 재롱 피우는 원숭이가 되었다가 몸 숙이고 침묵하는 소가 되어 파란색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깊은 잠을 청한다.


깨어있는 의식으로 무용수가 되어 소용돌이 속에서도 흐트럼 없이 365일 현존한다. 겹겹이 쌓인 보이차는 수련하는 생명들에 물을 부어주고 뒹굴뒹굴 굴러가는 바퀴는 지친 마음들을 보듬어 준다.


고요한 마음에서 일어난 공감, 눈물은 정수가 되어 아름다운 연꽃이 된다.


이것이 하타의 언어임을 이제 막 보게 된 어느 신참이다.


展开双手,吸气为上天大地合掌,阳光注入身体,呼气存于生命。打开双臂双腿,展现生命之树,静静观看胸骨间的永恒火苗。凌晨,时而成为顽皮的猴子,时而成为勤恳的黑牛,沉浸于蓝色大海的深渊。


成为意识的舞者,在漩涡中舞蹈,数着365天。层层的普洱茶为修炼的生命浇水,咕噜咕噜的小轮子拥抱着受伤的心灵。


静默的心,开出一朵莲花,苞中装满了眼泪的净水。


这就是哈他的语言,来自一位初学者的视线。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