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추구하는 것이 사리사욕이 아니라면 더더욱 말이다.
衛靈公問陳於孔子, 孔子對曰: “俎豆之事, 則嘗聞之矣; 軍旅之事, 未之學也.” 明日遂行. 在陳絶糧, 從者病, 莫能興. 子路慍見曰: “君子亦有窮乎?” 子曰: “君子固窮, 小人窮斯濫矣.”
衛 靈公이 孔子에게 陣法을 묻자, 孔子께서 대답하시기를 “俎豆(禮器)에 대한 일은 일찍이 들었지만 군대에 관한 일은 배우지 못하였다.” 하시고, 다음날 마침내 떠나셨다. 陳나라에 계시면서 양식이 떨어지니, 從者들이 병들어 일어나지 못하였다. 子路가 성난 얼굴로 (孔子를) 뵙고는 “君子도 곤궁할 때가 있습니까?” 하고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진실로 곤궁한 때가 있으니, 小人은 곤궁하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