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점성술 * 당신에 대해 정말로 알고 싶으세요?

덤으로 그 사람이 왜 그러는 건지도?? 점성술 2탄

by 발검무적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2195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별자리들에 대해 살펴볼까요?

이제까지 당신이 보아왔던 생년월일식 순서를 생각했다면 천만에 만만에 콩떡~!

분석 방식은 전편에서 개론적인 설명을 했던 요소들을 기준으로 분석합니다. 글의 순서는 총 12개의 별자리를 완전 끝판왕으로 분석하기 위해, 해당 별자리에 대한 분석을 같은 성좌의 기준으로 묶어 각각의 요소를 넣어 분석합니다.


그리고 해당 별자리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부분을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해당 별자리의 반대 별자리를 소개합니다.

후술 하겠지만, 여기에서 ‘반대’라는 의미는 동양학이나 명리학에서 말하는 정반대의 상극(相剋)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유심히 살펴 오해 없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그 반대의 별자리에서 배워야 할 부분들을 소개합니다.(자신감 있게 읽으면서 오독하는 것보다 모르면 묻고 이해하는 게 현명한 겁니다.)


자아, 그럼 태양 성좌에서부터 분석에 들어가 봅시다~!


먼저, 태양 성좌에 대해서 살펴볼까?


*중심적* 당신은 오만한 정열가?


양자리(중심적/불)

당신은 혹시, 오직 소 만이 머리를 들이박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양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로, 우선 모든 일처리에 있어 일단 머리를 들이밀고 난 다음 행동의 추이를 지켜보는 타입이다.


그렇다고,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딱히 의식하는 것도 아니며 책임을 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렇라도 할 생각이 있었더라면 오히려 당신은, 당신의 성격 덕을 보았을 것이고, 상당 부분에 특정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진작에 일가(一家)를 이룬 전문가로 우뚝 서 있었을지도 모를 테니 말이다.


확신, 모험, 고상함 등등, 당신이 사랑하는 이런 것들을 위해서라면 시간, 돈, 심지어는 생명까지 내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무모하면서도 낭만적인 구석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엉뚱하고 무모한 정의파로 불린다. 시대를 구할 로빈 훗과 같은 위대한 구원자 정도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의식하려는 판타지가 강한 편이 있다.


설사 다른 사람이 당신을 이용하여 이익을 챙기겠다고 꼼수를 부리며 친한 척을 하더라도 한 번 그 사람을 믿었다면 끝까지 믿고 그 사람과 함께, 혹은, 그를 위해 도움을 주겠다며 간, 쓸개 모두 빼주겠다고 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 때문에 결혼을 한다면 결혼을 한 당신의 배우자가 속이 터져 버릴지도 모를 지경일 테고, 결혼 전이고, 연애 중이라면 당신의 연인은 피곤하다 못해 만성 짜증으로 결혼을 재고할 지경일 수도 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집에만 머물러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한 곳에 엉덩이 붙이고 자리 잡는 것 자체를, 정체하는 것 같다며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불가능하더라도 능동적으로 직접 몸을 굴릴 수 있는 도전만이 당신의 인생과 일상을 짜릿하게 만드는 활력소.


당신의 삶은 아무도 모를 내용의 한 부분이 툭하고 펼쳐진 책. 충동적이며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강하고, 항상 자신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최고라고 믿으며 실제 그러한 자기 암시를 끊임없이 주는 편이라, 자칫 외골수로만 흐를 위험도 있다. 실제로 당신은 자신의 성격을 냉정하게 제대로 판단하고 일에 임한다거나 정확하게 시류를 읽어내는 능력 따위는 애초부터 가지고 있진 못하다.


정력이 넘치는 화성의 지배를 받는 당신은, 무슨 일이든지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소매를 걷어붙이고서는, 주위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하기도 한다. 실제 재난이 닥치기도 전부터 경계를 해야 한다고 설치기도 하고, 정작 준비를 착실히 하지도 않으면서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주변의 의견을 무시해버리는 편. 따라서 당신이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 가고 있을 때 그것을 일깨워 줄 좋은 친구가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전형적인 양자리라면, 어떤 일에서든 자신이 2등이 된다는 사실을 절대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발검무적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글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과 희망에서 글을 저장하는 공간으로 원고지대신 브런치를 택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이 움직이게 되길 바라며 펜을 듭니다.

1,627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49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83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