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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성술 * 당신에 대해 정말로 알고 싶으세요?

덤으로 그 사람이 왜 그러는 건지도?? 점성술 3탄

by 발검무적

지난 이야기.

https://brunch.co.kr/@ahura/2204



염소자리(중심적/흙)

백 년이 걸린다 할지라도, 당신은 염소처럼 작지만 확실한 발걸음으로 잔걸음을 많이 하는 한이 있더라도 끝내는 목표에 도달하고 마는 스타일. 설사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들여서 정상을 향해 나아간다.


항상 그런 모습을 보여 어떤 면에서는 구태의연하다거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 아니냐는 주위의 비판 섞인 말을 듣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늘 자신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것을 위해 이미 모색 중인 당신은, 당신만의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 다른 사람의 비난 따위는 미소로 답해줄 뿐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당신이 보고 있는 그 목표를 같은 눈높이가 아니면 절대 읽어낼 수 없는 것이다. 어떻게 그런 엉뚱한 생각을 할 수 있느냐며 다른 이들에게 질타를 받을 정도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만 밀고 나가는 엉뚱하면서도 치밀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먼저 자신이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결코 실패하지 않을 정도의 정확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 뒤, 산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행동에 착수한다. 주위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무엇이든 끝까지 밀어붙이는 저돌적인 스타일.

인생의 초반에는 나이도 그렇고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이끌어내는 것이 힘들기 마련. 게다가 많은 책임이 따르는 터라 힘겨워하는 일도 많고 그 과정에서 좌절도 많긴 하지만 쉽게 손을 놓아버리는 스타일이 못되고, 주위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엔 다시 자기 자리에 돌아와 지켜 서 있다.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훨씬 원숙해서 주위로부터 어른스럽다는 평을 자주 듣게 되는 당신은, 천천히 실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처리가 더욱 능숙해지고 꾸준히 저돌적으로 일해나가며, 자신의 나이보다 늘 앞서있는 원숙미를 갖추고 있어 또래 모임에서도 우두머리 역할을 타의에 의해서 하는 경우가 잦고, 다른 사람보다 출세 행보도 다소 빠른 편에 속한다.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엄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모르던 주위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또래 친구들보다 더 젊어 보이는 관리된 모습에 ‘동안’이라는 소리를 자연스레 듣게 되기도.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모든 것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남모르는 당신의 속마음에는 뛰쳐나가서 놀고 싶어 하는 작은 암염소 같은 마음도 도사리고 있어 자칫 그 유혹에 빠지게 되면 청소년 시기에 탈선하는 케이스도 종종 볼 수 있다.


현명하고 나이 든 토성의 지배를 받는 염소자리의 당신은, 역경마저도 위대한 성취를 향해 박차를 가하는데 활용하는 성향을 띤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려는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말은 하지 않지만, 오직 최상의 것만을 추구하는 완벽주의 성향도 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안에 사로잡히는 일이 적지 않고, 자신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어서,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도 과감히 응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모종의 목표도 확실히 가지고 있다. 그런 스스로에게 깊은 실망감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그에 상응하는 높은 지위가 꼭 필요하다.


당신이 전형적인 염소자리라면,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어떤 사람이든 기꺼이 이용하는, 약간은 비인간적인 철두철미함까지 살짝 엿보인다. 남에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두려워하는 것은 나약해지거나 스스로 설정한 높은 기준에 도달하는 것에 실패하지는 않을까 하고 스스로가 불안해하는 것.


염소자리는 지혜의 별자리.

깊은 충성과 대부분의 사람들을 숨 막히게 할 정도의 천재성을 간혹(아주 간혹) 엿보이는 미적 감각도 가지고 있다.


염소자리의 강점

신중하면서도 결코 현실적인 것을 간과하지 않는 주도면밀한 현실주의자.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무식할 정도로 저돌적인 성실성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목표까지 조금씩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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