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에서 김주하 AI 앵커가 등장했습니다. 텍스트만 주어지면 목소리를 합성하고 입모양이 일치하도록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음성과 영상 생성에 모두 딥러닝을 사용했습니다. 국내 인공지능 회사인 머니브레인에서 개발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나운서의 역할이 줄어들 수 있는데요. 김주하 앵커 입장에서도 그리 반가운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하게 될텐데, 차라리 자신이 먼저 나서는게 더 이익입니다. 최소한 저작권이나 사용료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제 전문직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자동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10%만 바뀌는지 아니면 100% 전부 대체되는지의 차이입니다. 그 10% 역시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율이 상승하게 될 텐데요. 지금부터라도 최대한 늦게 자동화되는 일을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기본소득 같이 정부의 시스템이 구축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개발과정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