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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롱혼 May 01. 2023

7,300일의 대장정에 나서다

또 한 번 새로이 가보자

2023년 5월 1일. 7,300일의 대장정의 떠나며 기대와 기쁨의 나의 삶을 꾸준히 기록하리라.

'다음으로 옳은 일을 하라.  Do the next right thing'


지난 시간은 어제 회갑을 기점으로 툴툴 털어버리고 잊었다. 이제는 새롭게 시작하는 그 첫날인 것이다. 아직 부족한 것은 많지만 또 다름으로 채워가며 선택된 것에 집중하여 나갈 것이다.



 돌이켜 보면 공식적인 부모의 바램의 길로 20대 대기업 입사를 시작으로 사회에 나섰다. 하지만 새로운 꿈을 위해 무모하게도 40대 S사 사표를 내고 어학원 창업을 시작으로 FA사장 까지 삶의 변화에 나섰다. 더불어 나의 두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수도 있었기에 버티며 인내와 고민으로 가슴 졸이며 보냈던 날들과 이제 또 한 번의 선을 그을려고 한다. 이제는 회사일이던 개인일이던 완성의 량으로 측정하던 나의 시절에서 일의 감성(과정, 방향, 감동, 목표)으로 보내는 것으로 지표를 삼기로 했다.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다시 나서 보는 것이다.


이 나이에 선택의 머뭇거림은 낭비다. 선택된 새로운 가치로 열심히 박 터지게 즐겁게 살아보려고 오늘 5월 1일 그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래서 내가 활동 목표로 삼은 80세까지 앞으로의 7,300일(새로운 20년)의 여정을 향하여. 나의 의식이 이끄는 대로 그 대장정을 출발한 것이다.


이제는 부끄럼도 뒤돌아 볼일도 없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적극적인 현실참여로 나의 일에 몰두하며 삶의 즐거움을 채우리라, 다 잘될 것이다.


근거 없는 나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나의 의식이 나를 이끌어 갈 것이기에 브런치스토리에 나의 마음을 새겨 넣는다.




또 한 번 가보자 >


환갑이 덮어준 지난날을 잊은

새로운 순백의 세상에


내 의식이 이끄는 대로

7,300일의 대장정

닻을 올렸다


가자,


기대와 기쁨의 삶을

꾸준히 기록하며

불을 태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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