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사진을 올리는 모든 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들은 행(行)함을 한 사람들입니다

by 롱혼 원명호

7월 첫 주 월요일 출근을 하면 자리에 앉아 습관처럼 SNS를 뒤적인다. 이 나이즈음 제일 눈에 띄는 것이 지난 휴일 각종 모임 또는 혼자서 산에 오르거나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누비거나 또는 달리기를 하는 사진과 그 뒤풀이들이 눈에 쏙쏙 골라 들어온다. 다들 건강하게 열심히들 산다. 이어지는 댓글에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건강의 축원들이 따른다.


물론 현실적인 마음에서는 땀으로 해소하는 카타르시스의 대리만족, 열심히 살고 있다는 부러움, 시간적 여유의 부러움, 멋진 삶의 뿜뿜 등 일 것이다. 아마 부러움 이라기보다는 소극적인 시샘이 정확할 것이다.


자기 관리에 박수를 보내자


SNS의 모든 활동의 멋진 사진의 뿜뿜을 시샘보다 그들의 치열한 자기 관리에 박수를 보내자


그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했던지, 어떤 목적으로 올렸던지 행(行) 한 것이다. 가만히 멈추지 않고 움직인 것이다. 이것이 가치 있는 것이다.

듣지 않는 것은 듣는 것만 못하고(不聞不若聞之), 듣는 것은 보는 것만 못하며 (聞之不若見之), 보는 것은 아는 것만 못하고(見之不若知之), 아는 것은 행하는 것만 못하다(知之不若行之).


몸을 먼저 일으켜 세워 먼저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스테르담의 '생산자 법칙'에서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 즉 삶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엔트로피의 방향이 줄어드는 쪽으로 향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을 한다면 불편한 쪽을 선택하라고 한다. 그것을 선택해 행한 사람들이 오늘 아침에 SNS에서 본 그들인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생산자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금 잠시 시샘을 했던 그들은 SNS에서 보듯 행동, 인맥, 뿜뿜, 돈, 체력, 영향력, 이미지를 계속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상상 속의 행동으로 그저 막연하게 별것 아닌 사소한 것으로 취부 하여 시샘이나 하며 비웃을 시간이 있는가 반면 사소한 것 하나라도 행함을 이루고 SNS에 올리며 직접 뿜뿜을 한 사람들에게 시샘이 나더라도 박수를 보내자는 것이다.


지난 주말 모임에서 만났던 SDI 선배 한분이 일요일 아침에 광교산 정상에 앉아 찍은 사진을 올리셨다. 땀에 젖은 모습으로 광교산 정상의 바위 앞에 앉은 모습이다. 남들이 늦잠에 취해있을 일요일 오전이라 느낌들은 다양했으리라


'백번 천 번 마음먹음 보다 몸의 실천이 제일입니다. 행동이 우선되면 정신은 다시 따라 앞서 가게 되는 법 늘 생산성 있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시는 00님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하고 바로 답신을 보내드렸다.


월요일 오전 SNS의 사진들을 보며 시샘 보다는 그들의 행(行)함의 위대함을 깨우쳐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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