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자: GPT-5.1 Codex 출시! 등
AI개발자의 AI트렌드소식
드디어 GPT-5.1 Codex 오픈! API도 전면 공개!
OpenAI가 GPT-5.1 Codex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그동안 기다렸던 코딩 특화 모델이 이제 API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GPT-5.1과 동일해서 좀 비싸긴 하지만 성능을 고려한다면 사용해볼만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더 반가운 것은, 터미널뿐만 아니라. Cursor, VSCode, ChatGPT 공식 확장 기능에서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에디터에서 그냥 바로 실행되고, 코딩작업 속도도 많이 올라갑니다.
Cursor에 3가지 모델 추가 및 사용가이드도 바로 배포!
Cursor도 아래 3가지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GPT-5.1
GPT-5.1 Codex
GPT-5.1 Codex Mini
그리고 친철하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쓰면 좋은지 가이드까지 나왔습니다.
대략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5.1: 계획세우기, 디버깅, 루틴한 개발업무
5.1 Codex: 고난도 코딩작업, 새로운 기능 구현
Codex Mini: 가벼운 수정, 리팩토링, 비용 아끼고자 할 때
물론 체감은 직접 써봐야 알겠지만, 초반 선택 기준으로는 꽤 유용합니다.
Cursor, 무려 23억 달러 투자 유치! Composer-2 개발 중
Cursor가 23억 달러(약 3조3천억원) 규모의 슈퍼 투자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Accel, a16z, Coatue, Thrive, Nvidia, Google까지 진짜 난리나는 라인업입니다.
이 자금으로 다음 매직 모먼트를 만들겠다고 선엉했고 이미 Composer-2 개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Composer-1이 이미 미친 속도였는데
더 빨리고,
코드 능력이 더 세질지,
배용이 대폭 내려갈지
등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Gemini 3.0, 조용히 Android앱에 롤아웃중?
이건 좀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Gemini 3.0이 Android 앱에서 조용히 적용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실제 테스트 영상에서도 확인됐고, 웹에서 시키면 별로였던 3D생성이 Android에서는 갑자기 고퀄리티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Pixel만 되는 줄 알았는데 Oppo, 샤오미 같은 기기에서도 잘 작동했다고 합니다. 이정도 퀄리티라면 Gemini 3.0은 꽤 강력합니다.
NotebookLM, Deep Research 기능 탑재! 무료 계정도 사용가능
NotebookLM에 Deep Research기능이 정식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무료 계정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Deep Reseach는 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수백개 사이트를 크롤링해서 정돈된 리포트와 출처 목록까지 정리해주는 기능입니다. Google 계정에는 바로 적용됐지만 Google Workspace계정에서 조금 늦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NotebookLM, 영상개요(Custom Video Overview)도 프롬프트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NotebookLM이 또 하나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이제 영상개요(Overview)를 만들 때 자신의 커스텀 프롬프트를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제공된 템플릿만 고를 수 있었는데 이제 원하는 스타일로 프레젠테이션 느낌 영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외 세션이 종료되어도 대화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챗을 닫으면 전부 사려졌고, 좋은 출력은 따로 메모로 백업해야 했는데 이제 그런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불필요한 기록은 직접 삭제 가능하고 공유된 노트북에서도 ㅂ본인만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vs Workspace계정은 롤아웃 속도 차이가 있습니다.
Claude Code가 사이버공격에 악용되는 사건발생
중국정부 지원 해커들이 Claude Code를 악용해서 기업/은행/정부기관 30곳 정보를 침투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Anthropic이 이상한 사용패턴을 발견해 신고하였고 문제가 된 계정을 차단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을 막는 용도"로도 Claude Code를 개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UNESCO, '뇌 내 생각보호'에 관한 첫 글로벌 권고안 채택
Neuralink같은 뇌 신호를 읽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뇌 속 생각이 악용되면 위험한 거 아니냐?"라는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UNESCO는 이에 대해 "뇌 내 정보 보호가 필요하다"라는 글로벌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아직 법으로 구체화된 건 아니지만, 전세계적으로 윤리, 보호기준 논의를 시작하자는 첫 공식 합의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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