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차 우범지대 뇌어브로에 가다.

뇌어브로의 슈퍼킬른 superkilen

by aimho

D+24 오늘도 덴맑음

IMG_4615.JPG 뇌어브로 슈퍼클라인공원

뇌어브로는 우범지대로 밤에는 돌아다니지 말라는 대사관의 공지가 있는 지역이다.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위험한 지역인데 두 조직이 분쟁이 있어

밤에 돌아다니는 청년들을 그냥 총으로 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이주민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지역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그 곳을 가려고 한 이유는 Superkilen park 때문이다.

이러한 지역에 공공디자인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실시한 곳이라 꼭 눈에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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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어브로 역을 나오니 금발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덴마크 시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낮의 뇌어브로는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거리를 조금 지나다보면 슈퍼킬른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공원이라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녹지의 휴식처는 아니었다. 오히려 역동적인 공터의 느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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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들은 공원의 중심을 가로지르고 주변은 어린이들이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채우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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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나가서 보면 슈퍼킬른 공원의 디자인이 힘을 발휘하는 곳이 나온다.

언덕에서 쏟아져내리는 수많은 라인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힘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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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끝에 자리잡은 분수.


우범지대에 공원을 만들어 밝은 곳에 아이들이 나오게 만들고

아이들은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우범지대를 바꾸려 노력하는 방법은 참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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