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9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공저시집에 수록된 저의 시를 9편
올릴 기회가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른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설레임도 있었지만
부끄러움이 더 컸던 첫 시집
당당하게 제 이름으로 된 책을 낼 수 있는 그날이
꼭 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고 또 쓰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마음의 고통과 상처를 글로 풀어내는 평범한 주부로 아픔을 극복하고 나를 위한 삶을 도전하는 50대 후반 백발 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