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건강검진
정말 큰 산을 하나 넘었다.
건강검진에서 걱정되는 건 혈압과 위장...
혈압은 처음에 149 나왔다.. ㅡ,.ㅡ;;
다시 쉬면서 운기조식을 통해 기를 운용해
재측정에선 120대가 나왔다.
위장은 조영술 촬영을 했는데
예상대로 문제가 있었는지
진료실에서 의사 선생님이 위장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하겠다면서 이것저것 물으셨다.
정확한 병명은 못 들었으나
내가 느끼기에도 위염 증상이라 추가 검사
이야기가 없으셨던 것 같다.
급체해서 굉장히 고생했다는 이야기와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말씀드렸다.
일단 결과는 나와보면 확인해야겠다.
뭐 추가검사 이런 거 나오면 안 되는데....
일단 말씀은 없으셨으니....
집으로 돌아오면서 홈플러스에 들러
위에 좋은 양배추와 요구르트를 샀다.
이번에 위장 조영술 할 때 굉장히 걱정을 했다.
2년 전에 받을 때 엄청나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막 숨 차오르고 배가 터질 것 같고....
그런데 이번엔 굉장히 수월했다.
검사 시간은 더 걸렸지만
아주 편했다.
되돌아 생각해 보니 2년 전 검사받을 때는
겨울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그래서 빨리 검사를 해야 해서 그랬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오늘은 역시 상반기라 사람이 많지 않아
혈압 재검할 때 빼고는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오늘은 공가로 처리돼서 건강검진받고
일당이 나오게 된다.
집에 돌아오니 오후 12시가 넘어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오후 3시간 근무를 안 하고
이렇게 쉬고 있다.
난 오전에 2시간, 점심 1시간, 오후 3시간 근무한다.
공공근로 담당자분이 건강검진은 받아야 한다고
했을 때, 난 사실 좀 번거로운데 안 받으면 안 되냐고
물었다..ㅎ
작년처럼 공공근로를 처음부터 한 게 아니고,
중도 포기자 자리에 들어간 거라
난 따로 공단 건강 검진으로 대체해야 했다.
어차피 올해 받아야 할 해이기도 해서
잘 받은 것 같다.
오늘부터는 위를 회복하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만들
궁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