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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자기다움 sayings #20.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 있는 기억이다. 혹여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지각하더라도
절실하게.
뒤늦더라도
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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