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나는 진짜를 보았다

살아가면서 전율을 맛보는 날이 몇이나 될까? 마치 종교 행사의 부흥을 경험한 듯한 흥분으로 이 글을 쓴다. 이 느낌을 그 날 현장에 참여한 서른 분은 충분히 느낀 듯 하다. 안타까운 건 그 현장을 줌으로 바라보았을 스무 분이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장비와 환경의 부족으로 그 장면 장면이 끊겨서 보였다고 한다(세바시 대표님이 도와주시지 않으셨으면 이마저도 힘들었을 것이다). 속이 상한다. 더욱 안타까운건 이 현장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다. 약속한다. 다음 달의 행사는 더 뜨겁게 만들어 보일 것이다.


세상엔 가짜가 많다. 오직 목적이 우리 호주머니 속 몇 만원인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사실 진짜 도둑은 수백만원 짜리 강의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 돈에 합당한 '가치'를 주지 않거나, 주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숱하게 경험했다. 그러면서 절대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했었다. 나는 어제 그 약속을 지켰다. 감히 말하건대 어제 강연에 참여한 분들은 입회비 이상의 지식과 감동을 경험하셨을 거라 확신한다. 앞으로 이어질 11번의 메인 강사들의 강의는 보너스가 될 것이다. 최소한 입회비 12배의 값어치를 나는 감히 제공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331244894_223053373545989_940971240303989791_n.jpg
335084796_115468778057509_8790466539128321195_n.jpg


세상엔 진짜도 많다. 어제 만난 박종윤 대표는 진짜 중에서도 진짜였다. 이론에 갇힌 교수님의 강의도 아니고, 현장의 경험에만 충실한 서툰 강사가 아니었다. 이 둘을 고루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느낀 것은 강사의 열정이지만, 그 열정에 아우라를 만든 건 그 이야기들이 '진짜' 이야기였기 때문이리라. 우리는 어설픈 수강생들이지만 그 아우라의 진의를 판별할 수는 있다. 가짜는 오래가지 못한다. 아니 우리의 마음을 어제처럼 훔칠 수 없다. 나는 어제 마케팅의 브랜딩의 진수를 경험했다.


나는 '스브연'에 내 인생을 올인하기로 했다. 박종윤 대표처럼 마케팅과 브랜딩에 진심인 고수와 구루들을 찾아다닐 것이다. 삼고초려해서 모실 것이다. 그래서 돈도 없고, 지식도 부족한 스몰 브랜더들을 도울 것이다. 내가 그들을 도와 성공시키면 나는 '펭수'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이해할 것이다) 나는 기꺼이 이들을 위해 유명해지고자 한다.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한다. 나의 가치를, 스브연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그래야만 이곳에 오는 분들이 그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테니까.


330536039_754415672661386_7342431713528895790_n.jpg
335068260_658274866065746_7512106873974545868_n.jpg


내년 초에는 스브연의 입회비를 지금의 딱 10배로 올려받고자 한다. 그래봐야 보통의 조찬 모임 회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의 1년 동안 그 입회비의 열배, 백배의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자 한다. 오직 텍스트로 된 구글폼의 내 글을 믿고 가입해준 분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모임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아니 돈을 내고도 자리가 없어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길만큼의 모임으로 성장시켜보고자 한다. 그것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즉 존재의 의미이자 내 일의 본질임을 어제 다시 한 번 깨달았기 때문이다.


스브연을 '진짜'들의 향연장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펭수가 되어야 한다.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고 애써 찾아가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투명하고 정직해야 할 것이다. 나로 인해 사람들이 나보다 더 유명해지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실체가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일들이 충분히 가능함을 어제 있었던 단 한 번의 모임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진짜를 만나,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구하고, 실제로 이 안에서 성공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1년 후 스브연은 달라질 것이다. 나도, 그리고 함께할 우리들도...





* 이 뜨거운 '스브연'에 함께해주세요~!

https://bit.ly/3HrU0uv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