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불금의 저녁,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재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K드라마에선 화난 부모가 대드는 자식에게 이렇게 말하잖아요.
“너, 내 집에서 나가!”
근데 서양 문화에서는 전혀 다른 표현을 쓴다고 하더라구요.
“YOU’RE GROUNDED!(너, 오늘 외출금지야) ”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요?
이 차이는 단순한 말버릇이 아니라 공간을 바라보는 동서양 문화차이때문이라고 하네요.
동양 문화에서 집은 '여정의 종착점 = 소속감'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서양 문화에서 집은 '이동을 위한 베이스 캠프 = 선택의 자유'를 의미하죠.
그래서 동양 문화권에서는 소속감이 박탈되는 게 가장 큰 공포고,
서양 문화권에서는 자유가 제한되는 게 가장 큰 벌이 된다는 거죠.
재미있는 인사이트 아닌가요?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문득 우리가 맞이하는 변화를 대입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세상이 참으로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AI는 번성하는 동시에 전쟁의 위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죠.
증시는 폭발해도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더 많은 사람들이 회사가 아닌 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안전한 '회사'는 사라지는 대신 '홀로' 일하는 사람은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정년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만 900만에 달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퇴근 후의 종착점이 아닌 내일을 위한 베이스 캠프가 더 필요하게 되는거죠.
저는 지난 10여년 간 한결같이 '스몰 브랜드'란 주제로 글을 쓰고,
컨설팅을 하고, 모임을 이끌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지금도 한결같습니다.
그 무엇보다 제가 처한 환경이 그들의 그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월급이 아닌 매달 일을 만들어 수익을 내야 하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안전한 '집'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핸 '베이스 캠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베이스 캠프에서는 뭘 할 수 있을까요?
홀로 일하는 사람들에겐 유혹도 위기도 많습니다.
그대신 돈도, 시간도, 인력도 항상 부족하죠.
그래서 믿을만한 사람들과 협업이 더욱 더 중요해집니다.
사업 기획에서부터 컨셉 도출, 디자인, 마케팅, 브래딩, 홍보와 판로 개척 등
처음 걸어보는 길의 동반자와 응원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전문가들이 서로 돕는 커뮤니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 모임을 이번 달부터 작게나마 시작하려 하구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의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IMF 때 대학을 나왔고, 인터넷이 만들어낸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변화는 훨씬 더 크고 강력한 것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동료가 더 필요합니다.
혹시 저와 함께 이 거대한 변화의 파도를 함께 헤쳐나갈 분이 안계실까요?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며 생존과 성장을 위한 응원하는 모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마음이 끌리시는 분은 아래 링크의 단톡방으로 함께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믿을만한 '동료'가 되어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https://open.kakao.com/o/gBImUs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