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스몰스텝으로의 초대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불행해질수도, 행복해질 수도 있다.

다행히 나는 후자 쪽이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뭐라고? 박요철이 강연을 한다고?

길을 걸을 때도 바닥만 보고 다니던 걔가?

그랬다. 이건 동네 아주머니의 생생한 증언이다.

인생 최고의 행복을

금요일밤의 미드와 맥주 한 캔으로

심플하게 정의하던 사람이 나였다.

그런 내가 3년째 강연을 다닌다.

그리고 그때 전혀 다른 내가 되곤 한다.

그제서야 알았다.

내게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이

내 안에 잠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어느 날 식은 땀을 흘리며

대타가 없어 내가 대신했던

하나의 강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른다.

늘 다니던 길로만 다니고

늘 먹던 음식을 먹고

늘 만나던 사람들만 만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은 누구에게도 공평하다.

당신이 뭘 잘하는지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게으르기 때문이지

신이 불공평해서가 결코 아니다.

최근에 해보지 않았던 어떤 경험을 해보았는가?

이 질문에 자신있게 답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게으른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를 발견한다'는 것은

'나를 알아간다'는 것은

내가 어떨 때 힘을 얻는지를 알아가는 것이다.

내게서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무엇을

의도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여전히 오늘의 강연이 떨린다.

수십 번을 한 강연인데도 여전히 두렵다.

그러나 이 강연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내게 새로이 연결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로 인해 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강연이 사뭇 기대된다.

나는 또 어떤 새로운 사람, 새로운 기회를 만나

내 안에 에너지를 채워지는 경험을 할까?

이건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신나고 즐거운, 그러나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 즐거운 경험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p.s.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오늘 저녁에 저를 만나주세요^^




- 주제 : 가장 나다운 삶을 찾아서, 스몰 스텝

- 강사 : 박요철대표 (비버커뮤니케이션 / 스몰스텝 저자)

- 일시 : 4월 11일 목요일 7시 30분

- 장소 : 교대역 나우리 아트센터 아트홀

- 비용 : 1회 2만원 (현장입금 2.5만원) / 3회 신청시 4.5만원 / 5개월 15회 신청시 20만원 (수료증 및 부상 제공)

- 계좌 : 국민은행 825301-04-112125 (예금주 CEVI)

* 신청 URL : https://goo.gl/forms/EjG046xhzdrRc28z2

* 나우리 아트센터 아트홀

https://map.naver.com/…



매거진의 이전글 스몰스텝 운영진을 만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