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한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만나는 사람은 더 다양하고 많아졌다.
오늘도 회사에서 일했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4시간이 넘도록 웃고 떠들고 함께 고민했다.
혼자 일하고 있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나의 세계가 조금씩 넓어지는 기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또 다시 바뀌고 있다.
이 변화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다보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또 한 번 가벼워진다.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그게 회사를 나와 경험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