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혼자 일하는 기쁨

혼자 일한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만나는 사람은 더 다양하고 많아졌다.

오늘도 회사에서 일했다면 결코 만나지 못했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4시간이 넘도록 웃고 떠들고 함께 고민했다.

혼자 일하고 있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나의 세계가 조금씩 넓어지는 기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세상이 또 다시 바뀌고 있다.

이 변화의 위기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다보니

돌아가는 발걸음이 또 한 번 가벼워진다.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그게 회사를 나와 경험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매거진의 이전글 프레임 몬타나의 일요일 저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