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의 영상을 보았다.
역시나 레전드의 영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
그녀가 말한다.
왜?
나이를 왜 이겨요?
나이와 함께 내가 깊어지는 거지.
나는요. 나만의 아름다운 소리가 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아요.
나도 말한다.
내 나이 마흔 아홉.
아직 어리지만?
나만의 글이 뭔지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20년 가까이 눈물을 뿌린 결과다.
나도 나이와 함께
좀 더 깊은 사람이고 싶다.
어쩌면 그것이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진짜 아름다움이 아닐지.
언젠가 기어이
나만의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다.
브랜드라는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