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이동, 긴급회의, 힘든 몇 달 예고
1. 부서 이동과 긴급회의
예정된 발령이었다. 함께 일하던 후배들의 전근은.
그런데 이 프로젝트가 안 끝난 것이 문제.
바로 누가 와서 그 사람들 역할을 대체할 수도 없다.
무리하게 이렇게 추진한 팀장과 후배들도 모두 입장이 있다. 들어보면 이해 못 할 것도 없다. 그런데 남은 사람들의 부담감은 어찌할 것인가.
일시적으로 몰려오는 메신저들로 말이 엉키고 엉킨다.
2. 서운한 마음을 풀어내고 싶기도 하지만, 회사에서 그런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싫다.
오후에 이런 마음들이 오가다 다시 잠잠해진다.
기시감 마저 든다.
3. 일은 많지만 조금 감정을 덜어내고자 저녁 약속에 응한다. 중요한 가치를 타협하지 않고 가는 것이 대해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