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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풍경
백일의 기다림으로 백일 동안 피는 꽃
by
약산진달래
Jul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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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마음에나
각자만의 그리움의 꽃이 있다.
무수히 많은 색으로 표현된
간절함이 꽃이
되어 피어났다
그리움의 마음을
백일의 기도를 통해
곱게 피워낸
가장 아름다운 빛깔의 너
너의 그 빛이 세상을 밝힌다.
너의 밝음이 웃게 한다.
너의 그 천진함이 보기 좋다.
너의 그 다채로움에 즐거워진다.
그리운 이를 생각하며
백일 동안 피는 꽃 백일홍
세상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픈
백일홍의 꽃말
수다스러움
행복
기다림
순결
백일의 그리움을
백일의 사랑으로
백일 동안 피어날
백일홍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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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동안
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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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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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나를 새롭게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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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 같은 섬마을,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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