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느그 형부한테 돈부처라?"
"왜 엄마 "
"아야 느그 형부한테 다마내기씨앗 보내라고 해"
"뭐하게"
"우리 밭에다 심게 "
우리밭이 없어 엄마
"있어 밭에다 심으면 돼"
아직도 다마내기 타령이다.
더 길게 말해도 자기 고집이 세시니 어쩔 수가 없다.
언니가 전화가 왔다.
"엄마~"
돈 준걸 잘쓸께요
"아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라~
이럴때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다시
"아야 00네 아부지 한테 다마내기 부치라고 해라 돈줄테니까 "
"엄마 준돈으로 부치라고 할께"
급 마무리 한다.
엄마의 생각속에 다마내기는 언제 심는때일까?
지금 다마내기 씨앗을 준비해놔야 할때인가보다.
엄마의 생각주머니 속에 가득 담겨 있는 것들은
언제나 본인이 하시던 일들속에 관계한다.
오늘도 꿈속에서 일거리를 찾고 계시는 엄마 ~
엄마의 머리속이 오늘도 분주하다.